요즙 햇감자를 분이나게 삶아 먹으면​

별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은 어머니께 배운

감자를 터실터실 분이나게

삶는 법을 올리려고 합니다.

의외로 간단해요.

초보자도 할 수 있습니다.^^

산할아버지 농장은 백두대간의

고랭지에 있어 감자가 잘 됩니다.

그래도 씨감자 값에 거름값 제하고나면

수지는 안맞아

우리 지원이 소윤이 먹이려고

조금 심어 보았습니다.

저녁에 아이들 먹이려고

감자를 줍고,

텃밭의 상추와

대파를 조금

뽑아왔습니다.

가져온 감자를 깎아서

씻어 놓으니

요렇게 때깔이 좋습니다.

처음에 물을 흥건히 붓고 센불에 끓이다가.

좀 익으면 젓가락으로 찔러 봅니다.

젓가락이 쑥 들어가면,

물을 조금만 남겨 놓고,

낮은 불에서 졸여 줍니다.

그러면 완성!

위의 것은 앙증맞게 잘 삶겨서

소윤이 지원이 주려고 챙겨 놓았습니다.

생후 8개월된 지원이도 이렇게 잘 먹네요.ㅎㅎ

올해는 가뭄으로 크기는 지난해만 못하지만

분이 터실터실한 것이 맛은 엄청 좋아요.

집에서 쓸 만큼 남겨두고

이웃들에게 직거래 좀 하려고 해요.

양이 많지 않으니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선착순 100명만

산할아버지 농장 호두 삼촌

연락처 010 - 4143 - 2464

햇수미감자 10kg:15000원(배송비 포함)

햇수미감자 20kg:25000원(배송비 포함)